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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은 생기는 근본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로 인한 간질환,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약물로 인한 독성, 간에 기름(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 인체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성, 독성 물질이 과다하게 쌓여서 생기는 대사성 및 기타 원인이 불분명한 간질환으로 구분됩니다.
A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 환자와 접촉했을 때 감염됩니다. 또한 A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모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은 급성으로 끝날 뿐 만성 감염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고, 날것이나 상한 음식을 피하고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대부분 면역 항체가 생겨 A형 간염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B형 간염은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특히 엄마가 바이러스 보유자일 때 아기한테 수직감염이 되면 90% 이상이 만성 바이러스 보유자가 되고 성인이 되면 만성 간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등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로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입한 후 간세포 속에 자리 잡게 되는데,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B형 간염은 한 번 감염이 되어 보균 상태가 되면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B형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경우 반드시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수개월 간격으로 정기 검사를 해서 간염이 발병하는지 감시해야 하며, 간염이 생기면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크게 비만과 당뇨 등에 의해서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료는 적극적인 체중 감량과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심한 지방간염뿐 아니라 간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상태는 금주가 필수적입니다.
새로운병원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연세대 의대, 대학과 전문병원, 의학박사 의료진이 포진되어 있으며,
재발되거나 다발성 척추 질환 등 선뜻 나서지 않는 환자까지도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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